전남 화순군 춘양면 화보로 2559(춘양면 용두리)
장흥, 보성가는 국도로 가다보면 지석강 휴게소가 나와요.
지석강 휴게소 가고 싶어서 보성으로 목적지를 정한거일수도 있어요.
언젠가 장흥으로 소고기 먹으러 가는길에 지석강 휴게소 들렀는데, 소세지 핫바 너무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광주 돌아온 후에도 소고기보다 지석강 휴게소의 핫바가 더 생각더라고요.ㅋㅋㅋㅋ
소세지, 핫바 외에도 먹을 만한 것이 넘나도 많은 곳!
지석강 휴게소에요.
일단 가면 소세지랑 핫바를 먹으면 되는데, 양도 많은데 가격도 2000원 밖에 안해요.
보통 휴게소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조금 믿음이 안가는 느낌도 있는데 여기는 진짜 잘 팔려서 간 그날도 방금 다시 나온거라고 했어요.
보통 휴게소에서 소세지 먹으면 3500원인데 2000원에 핫바 소세지 다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햄버거도 2000원대에서 먹을 수 있어요.
갈때마다 햄버거 먹고 싶었는데 핫바 소세지 세트로 항상 먹느라 아직까지 햄버거를 못먹어봤어요.
또 새롭게 나온 샌드위치도 맛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지석강 휴게소 갈때마다 들리는 커피집!!
커피차에서 파는데 휴게소와 연결되어 있어요.
아메리카노 1500원이고 다른 음료들도 가격이 착한데 오늘은 웬일인지 문을 안열었어요.
휴게소 안에 정말 다양하게 많은 것들이 파는데, 끊여먹는 라면도 있길래
저번에는 가는 길에 라면도 끊여서 먹었어요.
게다가 싱싱한 라면도 팔고, 고기랑 야채까지 팔아요.
이런 휴게소는 처음인거 같아요. 국도 휴게소라서 좋은거 같아요.
지석강 휴게소. 마트여서 마트처럼 많이 파는거 같아요.
책까지 팔고 휴게소 안에서도 구경할 것이 많아요.ㅎㅎ
사람도 꽤 많아서 저도 마스크 꼭꼭 쓰고 구경했어요.
오늘은 보성으로 가서 삼겹살 구워 먹기로 해서 배를 다 채워가면 안되는데
소세지, 핫바 세트 먹고 그래도 허전해서 과자를 골라봤어요.
이제까지는 핫바도 먹고 라면도 먹고, 커피까지 마시다보니
과자는 한번도 안사봤는데 오늘 과자 가격을 보니 마트 가격으로 진짜 팔아요.
저는 오늘 과자 꽈배기랑 꽃개랑을 골라봤어요. 보통은 휴게소는 비싼데, 마트 가격으로 사니
기분도 좋네요^^
보성이나, 장흥, 순천으로 국도타고 갈때
꼭 들러야 하는 가성비 갑 지석강 휴게소에요^^
소세지 핫바 너무 순삭해서 못찍었고.. 다음 여행에도 지석강 휴게소는 들를 예정이요.
담에 들러서 소세지 핫바 꼭 사드세요.
#지석강 휴게소
#핫바 소세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