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화로대로 불멍 율포 해수욕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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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화로대로 불멍 율포 해수욕장 추천!!

by silver eyes 2020. 9. 12.

전남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회천면 동율리)


불멍

주말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밖으로 무작정 나왔어요.

집 근처 마트에서 삼겹살이랑 음료 사서 사람없는 곳으로 가서 먹자 했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보성 율포 해수욕장으로 향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가는 율포 해수욕장

 

매번 갈때마다 깔끔해지고 발전되는 율포해수욕장이에요.

몇년 전에 갔을때는

지저분한 느낌이었는데 해수욕장 옆에 카페랑 음식점이 엄청 생겼어요.

 

율포

 

가는 길에 비가 한두방울씩 와서 삼겹살을 구울수 있을까 걱정하는 사이에 율포 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해변

 

블링블링한 카페랑 음식점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비가 많이 내리진 않아서 해변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바닷가에는 공사중으로 바리게이트가 쳐져있었고, 저희는 해변가 숲속으로 들어왔어요.

넓은 벤치가 있어서 불판을 놓고 고기를 구웠어요. 먹고 있으니 비도 그쳤고, 뷰가 환상적이더라고요.

율포 해수욕장이 이렇게 좋았던가 하고 감탄했어요.

삼겹살

 

사람도 거의 없어서 한적하니 저녁을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해변에서는 고기!!

바닷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한두팀 있던 사람들도 가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생각지도 않았던 불멍화로대를 꺼냈어요.

저번에 쓰다 남은 참나무가 세조각 밖에 없어서 어쩌나 했는데 태풍으로 땅에 떨어진 소나무 가지가 많아서 모아서 불을 피워봤어요.

 

화로대에 불 붙이는 방법!!

 

불멍화로대를 세팅을 하고 종이컵에 식용류를 1/3정도를 부어줘요. 화장지를 뭉쳐서 종이컵에 담아줘요.

 

화장지에 불을 붙인 다음에 장작들을 지그재그로 쌓아줘요.

 

 

불이 잘 안붙으면 종이류 같은 것으로 불이 나무에 붙도록 해줘도 되요.

 

나무들을 더 많이 쌓아두면 불이 꺼지지 않고 잘 타요.ㅎㅎ

 

불멍을 간단하게 하려고 했는데 마성이 있어서 두세시간 정도 계속해서

소나무 나뭇 가지를 구해다가 불멍했어요.

 

불탐

 

중간 중간 비도 오고 바람 불어서 추웠는데 불멍하니까 따뜻하고 운치있고 좋았어요.

율포 해수욕장에서 불멍해서 너무 행복했던 주말이었어요.

 

밤바다

 

율포 해수욕장 불멍화로대로 불멍 추천해요!!

 

#율포 해수욕장

#불멍화로대

#불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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