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교 힐링되는 한옥카페 가배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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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힐링되는 한옥카페 가배당 후기

by silver eyes 2020. 9. 13.

광주 서구 놀재로 434 (세하동)


 

마당

 

한옥카페

광주 가배당


 

저번에 남평 드라이브를 갔다가 우연히 들렀던 가배당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자꾸 또 생각이 나더라고요.

 

언제 다시 가고 싶다 했는데

비오고 해서 한옥에서 차한잔 마시면 좋겠다

해서 가배당으로 향했어요.

 

open: 10:00

close: 23:00

 

비가 오고 선선해지는 걸 보니 가을비인가봐요.

 

비가 오는데 가배당 오는 길에 상무지구에서 세하동으로 오는 길에

넓다란 농지를 보고 오는 길부터가 힐링이 되요.

 

광주 가배당에 도착하면 옆에도 주창장이 있고, 카페 앞에도

주차 할수 있어요.

입구랑 간판에 문구도 너무 예쁘죠?

입구

 

'달에게 청혼하듯'

입구 통해 들어오면 마당이 넓은 집에

정말 사람이 살거 같은 한옥이 나와요.

입구 돌

마당을 조명이랑 테라스를 꾸며놔서

스몰 웨딩해도 사진 예쁘게 나올거 같아요.

밤되면 조명이 더 예쁠거 같은데 사진에는 못담았어요.

그런데 낮에 와도 예뻐요^^

테라스

 

마당에서 제일 먼저 맞이해주는 한옥이

주문하는 곳이에요.

들어가서 얼른 시켜볼께요.

카페도 예뻤는데, 음료도 맛있었거든요.

주문하는 곳

 

메뉴판이에요.

시그니쳐 메뉴가 말차폭포(말차 아이스크림이 추가됨), 말차라떼, 당고라떼.. 인생 밀크티

이렇게 있고 수제차랑 빙수 디저트도 팔아요.

뭘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저는 하루에 한잔은 카페라떼 마셔야해서

가배라떼 5000원, 말차폭포6500원으로 주문했어요.

 

메뉴판

음료 맛있어요.

저번에는 인생 밀크티 시켰는데 병에 나와서

잔에 따라 마시도록 해서 성의가 없네?

생각했는데 밀크티 맛있어서 반했거든요.

말차 폭포도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좋은데 맛도 좋아요.

말차라떼

 

저희는 이런 방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예전 할머니댁에 있던 마루를 지나서 아늑한 방.

마루

 

룸

 

비가 많이는 아니고 가늘게 내리는데

저런 방에서 비 내리는 것 보는것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문열어놓고 한참을 비 내리는 것 봤어요.

 

룸 조명

테이블 위

바닥도 따뜻하게 할수 있어요.

한옥 카페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기에

좌식과 이런 마당은 최고 조합같아요.

 

한 세시간 정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비오는 것 보고

공부하고 했는데, 한번 다른 곳도 둘러봤어요.

홀 분위기

 

테이블 좌석

 

좌식인방도 있고,

테이블로 되어진 곳도 있어요.

테이블 입구

소파

마당을 중심으로 한옥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마당이 예쁜거 같아요.

해질녘까지 있었으면 어두워진 예쁜 모습도 볼수 있었을건데

 

낮에는 마당 잔디가 푸른 모습이에요.

예쁜 마루

조명

이곳이 있을때도 좋은데

집에가도 자꾸 자꾸 생각이 나는 곳이더라고요.

악세사리 파는 곳

 

예쁜 마루

 

오후에도 손님이 끊임없이 오시기는 했지만

공간이 많아서

저희 룸에는 세테이블 있었는데

갈때까지 저희만 이용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즐거웠던 가배당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테라스 풍경

나가는 길

 

#광주 가배당

#한옥 힐링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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