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수제 버거, 담양버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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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제 버거, 담양버거 솔직 후기

by silver eyes 2021. 3. 16.

날이 너무 좋아서 담양으로 드라이브를 왔어요^^
담양호 용마루길 산책로를 차안에서 눈으로 즐기고 돌아오려고 하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
담양으로 올때는 국수를 제일 많이 먹는데 오늘은 다른 메뉴를 도전해서 먹어야겠다 했는데 담양 버거가 생겼더라고용~ 수제햄버거! 참 괜찮겠다 싶어서 죽녹원 근처에 있는 담양버거로 향했어요.
바로 먹고 싶어서 도착하기 15분쯤에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두었답니다.

새로 오픈했는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다 새것인 느낌이 났어요. 그런데 왠지 조금 미완성 된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도 홀이 깔끔해서 홀에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평일 저녁 시간이어서 한가했어요.

재료가 소진되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니 미리 15분전에 주문했는데 홀에서 20분쯤은 더 기다린거 같아요.
드디어 나온 담양버거!!
소고기 패티의 담양버거 세트하나
(감자튀김 소스를 스위트 마약 소스로 추가해서)
그리고 담양버거만 하나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75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쎄긴하네용ㅠ

담양버거, D-Burger 다비지라고 저희끼리 이름 붙였어요. 두껍진 않았지만 소고기패티여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ㅋ

빵에 깨가 많이 뿌려져서 저는 수제버거의 갬성이
느껴진다 생각했는데 친구는 다른것 재료들보다 이 빵이 맛있었데요.
저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던거 같아요. 수제버거니까 맛있긴 했지만 7500원은 조금 아까웠던 맛.. 정도요.
근데 담양 버거의 느낌이 좋아서 만족스럽긴 했어요.
담양에 와서는 국수거나 떡갈비 먹거나 하는데 담양버거 새로웠어요.

저는 햄버거보다 이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소스도 맛있고요.

 사실 쉐이크도 좀 먹고 싶었는데 너무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어서 그냥 세트로 시켰어요.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한번쯤 담양에 와서 특별한것을 먹어보고 싶다, 기분 내고 싶다 하면 나쁘지는 않는거 같아요. ㅎㅎㅎ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숩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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