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왔던 두베가 너무 좋아서 완주 소양으로 드라이브를 왔어요. 전주에서 드라이브 코스 찾을때 완주 소양에 카페들이 예뻐서 자주 오게 되는 거 같아요.
두베 근처에 라온이라는 카페도 예쁘다고 해서 오늘은 완주 소양 라온 카페로 왔어요.
두베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데 앞에 저수지? 호수 같은 곳도 예쁘고 물멍할수 있는 곳이에요.
아메리카노랑 베이커리 종류들도 꽤 있어서 골라봤어요. 음료들이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야외에 경치가 좋은 곳에서 커피 마시면 맛도 두배로 맛있어지는 거 같아요.
일층에 야외 테라스도 있고 창가쪽에 야외 잘 보이는 곳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층으로 올라와서 야외로 나와서 자리 잡았어요. 산도 바로 앞이고 저수지도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가 너무 너무 좋더라고요.
5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시간 조금 지나니까 해졌는데 저녁에도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녁 되니까 추워져서 가야겠다 했는데 진짜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안에서도 마셔봐야지 하고, 카페 안에도 한번 둘러보고 왔어요. 룸식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었고.
홀은 3층까지 있는데 야외가 보이는 곳에 좌석들이 있어서 홀 안에 있어도 분위기가 좋은거 같아요.
일층 테라스에도 꽤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녁되니까 공간이 너무 예뻐서 야외에서 사진 몇장 찍었어요.
공간들이 너무 예쁘고 자연과 가깝게 커피 마실수 있는 소양 라온 카페, 커피도 빵도 진짜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다음에 전주에서 드라이브 나올때 다시 오게 될거 같아요. 너무 좋았던 라온카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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