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동명동에 왔어요. 스파게티, 리조또 맛있는 거 먹고 싶다 했더니 친구가 자신있게 추천한 폴리아에요.
동명동 스벅 근처에 있는데 겉모습부터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니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인데 음식하는 곳도 보이고 분위기가 있어서 음식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

홀 안에 인테리어나 소품들도 소소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구운통로메인 샐러드 9500원
명란 오일 파스타 16500원
안심 크림 리조또 20500원
골랐어요.


식전에 에피타이저로 이런 빵 나오는데 다른 곳에서 먹던 빵보다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구운 통로메인 샐러드
에? 샐러드가 이런 모양이라고? 그리고 물에 삶은 느낌의 풀떼기가 있길래, 메뉴 잘못 골랐나 했는데 진짜 너무 너무 맛있는 거에요. 샐러드부터 먹었는데 다 먹어가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진짜 맛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꼭 또 먹으려고요.

안심크림리조또. 버섯이랑 야채, 또 안심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진한 맛 느낄수 있었던 리조또였어요.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명란 오일 파스타
오늘 시킨 메뉴 중에 제일 평범한 맛이었지만 맛있어요.

처음에 나온 구운 통로메인 샐러드 맛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먹는 내내 기대되고 맛있게 먹었던 폴리아였어요.


세가지 메뉴를 순삭했는데 디저트도 주셨어요. 구운 바나나에 아이스크림인데 맛있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디저트였어요.

그냥 우연찮게 온 레스토랑인데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 마음 먹은 동명동 맛집이었어요. 오늘 완전 대만족입니다!! 폴리아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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